2012.01.25

듣기 싫다 저소리

2012.01.17

잠 자리가 바껴 잠 못 이루는 밤...

13일의 금요일

13일의 금요일이라 케이블에선 공포영화만... 한겨울 납량특집같네...

2012.01.13/14

오늘은 32번째 생일이였습니다. 여느 생일 때와 같이 달갑지 않은 선물을 받고 생일이란 이유로 축하한다는 전화 몇통을 받고. 언젠가부터 이런 소소한 기념일들에 무뎌져 가는 거 같습니다. 일년에 한번 뿐인 생일날 "뭘 받고싶냐"는 질문도 "오늘 점심 뭐먹지" 만큼 감흥이 없고... 마치 산타가 없단 걸 안 후 맞게 된 크리스마스 마냥 허무하기만 하네요. 그냥 하루 또 하루 그렇게 흘러갑니다.


2009년 9월이 마지막 글.. 하루하루 소소한...

그 이후로 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.
직업이 두번 바뀐 일. 그에 따른 지방으로의 거주지 변경. 
같이 일하던 실장을 사장이 자르 듯 밀어내고 팀장에서 실장으로 승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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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을 따로 구하느니 같이 사는 게 낫지 않겠냐 하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된, '결혼'할 여자친구와의 동거.
어느날 지인이 얘기해 준 "니네 그거 사실혼이야"란 얘기를 듣고 난 이후의 혼란. "아, 진짜 그러네..."
결혼에 대한 압박.
같은 직장에서의 근무로 인한 말 못할 스트레스.
떨어져 있을 땐 몰랐던 그 사람과 내 성격.
어디 하소연 할 곳 없는 지방생활.
숨막힐 정도로 여유없는 일상생활.
뜸해져가는 부모님과의 연락.
속 모르는 주변 사람들.
점점 고립되어 가는 듯한 나...
계속 머릿속을 맴도는 그 녀석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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